안녕하세요ㅂ♡ㅂ
2013. 12. 10. 21:37
안녕하세요?
이 곳에서 인사는 좀 오랜만인 느낌적인 느낌. 보고싶었어요.
아 물론, 제가 보고싶어 할 때쯤이면 방문해주시는 여러분들이지만.....
아시는 분들은 아실테지만, 트위터 개설과 뭐 다양한 일들로 요즘들어 북적북적한 한여름인데
당황스럽게 해 드린건 아닌지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작고 조용하던 곳인데, 문이 너무 화알짝 열려버려 저도 약간은 당황스럽기도 했구요.
서서히 적응해가며 여러방면으로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기존에 한여름에서 꽁냥꽁냥 지내시던 분들이 불편하신 건 아닌지 걱정아닌 걱_정.
설레발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제가 많이 신경쓰고 있다는 것도 알아주셔요.
또한 새롭게 방문해주시는 분들 역시 제가 많이 기쁘게 반기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공간이자 여러분의 공간임을 강조하는 곳이에요. 신비롭죠?
소통하고 이야기나누며 점차 좋은 공간으로 나아가고 있는 제 작은 방이랍니다-
차분히 돌아보니 한여름의 문을 연 것도 방문자 분들 덕분이었고,
2차로 문이 더 크게 열린 것 역시도 방문자 분 덕택이네요. 고맙습니다
끊이지 않는 소통이 이 공간을 끌어가는 힘입니다. 사랑해요.
저의 2013년이 많이 행복했던 데에는 아이들의 끊임없는 활동도 있지만,
한여름의 존재 그리고 여러분과의 만남이 크게 자리합니다. 애정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정말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