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가 왔어요
2014. 12. 1. 00:55
12월이면 이제 완연한 겨울이라고 할 수 있겠죠?
반가워요. 이 곳에 쓰는 글은 또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셨죠?
저의 일상의 바쁨으로 업로드가 매일이 아닌 가끔이 되면서 자주 뵙던 분들을 못보게 됨이 가장 아쉬운 요즘입니다.
그래도 어딘가에서 잘 지내고 계실거라고 믿어요- 오랜만에 놀러오셨다면 소식 전해주세요. 제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여름이 힘없이 물러가고 낙엽의 계절을 거쳐 겨울이가 왔네요.
내일은 ... 아니 12시가 넘었으니 오늘은 첫 눈이 온다는 얘기도 있던데요.
첫눈 오는 이런 오후에 너에게 전화를 걸 수 만 있다면 기쁠텐데♬
작년 12월은 '12월의 기적' 앨범과 활동 덕분에 알차고 좀 더 따뜻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짧은 중독활동과 투어로 바쁜 일정 때문에 조금은 허전한 마음도 듭니다.
그런데 또 폭풍 스케줄 몰아치면 아이구 따라가기 힘들다며 징징댈테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연말 시상식 스케줄이 있으니 쓸쓸한 마음을 위로해봅니다. 자가위로 껄껄.
내년 1월에는 꼭 컴백소식을 듣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12월 그리고 연말이 되기를 바라며...
2015년은 좀 더 나은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저도 여러분도 내 아이돌도 모두 건강하길 바라며...
우리의 청춘이 맑고 향기롭게 피어나길 바라며...
마무리는 익숙한 그것으로 할게요.
한여름에 계신 한여름 방문해주시는 한여름을 좋아하는 한여름을 사랑하는 분들 모두 사당행. 아낌없이 사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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